TED가 뭐지? 강연의 시대, 그 선두주자 TED

 

곧 40주년을 맞게 되는 TED

[설명이 많은 관계로 경어는 생략합니다].

내가 처음 네이버 블로그에 TED를 소개하는 글을 썼던 것은 7년 전인 2015년이었다. 당시 테드 30주년 기념 (2014년이 30주년이었다) TED 명강연 리스트를 만들어 리뷰하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쓴 글을 업데이트하면서 다시금 TED의 위상(?)을 깨달았고, 그간 보아온 많은 영상이 내게 미친 영향에 놀라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큰 강연을 열 수 없게 된 지금은 5분 내외의 짧은 강연들이 수두룩하게 올라오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물량이 많아지면 질은 떨어지게 되어있지만, 양이 많으면 그 속에 좋은 강연도 더 있기 마련이다. 좋은 것이 있고, 그것과 비슷한 것들이 우후죽순 생기는 와중에 더 좋은 것의 기준에 맞추어 나머지도 따라 발전하는 것. 나는 이러한 현상이 문화 발전 과정의 일부라고 본다. TED는 지금 시대의 강연 문화를 만들고 발전시키는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2006년부터 TED에서 자체적으로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하면서 2015년 기준 1900개, 2021년 1월인 지금은 3600개가 넘는 TED 영상이 공식 웹사이트인 TED.com에 올라와있고, 유튜브에서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세계 각 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자들이라고 해도 지원하고 뽑는 프로세스가 있다) 자막을 만들어 보급하기 때문에, 영어나 다른 언어를 못해도 보는데 큰 지장은 없다. 한국은 몇 년 전부터 명사들을 초청하여 이야기를 듣는 다양한 강연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고, 지금은 팬데믹까지 겹쳐 강연 소비가 더욱 커졌기 때문일까, 실제로 TED 영상의 한국어 자막 개수는 세계 탑 5 안에 든다. 그리고 테드 행사 개최수는 세계 2위라고... (덜덜). 스마트폰이 출시되었던 2009년부터는 정말 글로벌한 인기를 끌어서 해마다 TED 컨퍼런스는 항상 화제가 되었고 코로나 전까지 그 규모도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이렇듯 TED는 오랫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비즈니스계에 몸담고 있거나, 영어공부에 열심이거나, 세계 트렌드에 관심이 있거나, 어느경우든 요즘 공부하는 사람 치고 TED를 못 들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2009년에 TED로 영어공부를 해보겠다는 친구를 통해 처음 TED를 알게 되었는데, 꾸준히 몇 년간 TED를 시청하다 보니 여러모로 좋아서 많이 퍼뜨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015년에 TED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고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유하고자 이 글을 첫 버전을 블로그에 포스트 했었다. 지금은 TED 12년 차의 내공으로 그때의 정보들을 업데이트하여 나름의 생각을 추가해 적어본다. 

 

왜 TED가 주목받고 있는가?

 컴퓨터와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속속들이 알 수 있게 해주었고, '범람'이라고 부를 만큼 넘치는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 초기의 글로벌 정보 기반 사회에서는 누구나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더 빨리 얻을 수 있는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사람들은 '정보의 질' 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즉, 얼마나 정확한 정보인가, 얼마나 활용 가능한 정보인가를 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정보가 "얼마나 우리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가" 여부가 중요해졌다. 이것은 의미 없이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지식'이라 부를 수 있는 유용한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지금 우리의 모습으로도 알 수 있다. 더욱 나아가 사람들은 '통찰력'이 포함된 '지혜'를 필요로 하고 있다. 

 

 세계는 정보를 넘어, 지식과 '지혜'을 추구하는 사회로 전환되었다. 사람들이 수준 높은 강연에 열광하기 시작한 것도, 그것이 정보와 함께 강연자의 경험에서 묻어 나오는 통찰력을 집약적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TED는 강연의 형태로, 통찰력에 목마른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지식컨텐츠를 제공해주는 최고의 지식 공유자, 지혜의 전파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퍼져가야 한다는 모토를 기반으로, 그러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TED가 주목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TED의 뜻과 시작

 TED 자체는 Technology (기술), Entertainment (오락), Design (디자인) 의 앞머리를 딴 약자이다. 보통 TED를 지칭할 때는 TED의 이름을 붙인 강연, 혹은 그 강연들로 이루어진 컨퍼런스를 의미한다. 또한 TED 컨퍼런스와 강연을 관리, 공유하는 기관도 TED라고 부르는데, 사실상 TED는 미국 사설 비영리재단 Sapling Foundation에 의해 운영되고 있기에 자치적인 '조직/기관'으로써의 의미는 좀 약하지만 어쨌든, TED 운영 조직은 미국 뉴욕과 캐나다 밴쿠버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TED의 기획자 (curator)는 크리스 앤더슨 (Chris Anderson)으로 원래 영국인 컴퓨터 저널리스트 겸 잡지 발행인이었다. TED의 규칙은 한 강연당 18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18분의 마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전 세계적으로 이를 패러디한 강연회가 아주 많다. 2011년부터 C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일명 '세바시'도 TED 형식을 가져온 미니 강연 방송이다. 코로나 이후로 이 룰이 깨지지는 않았지만, 보통 5분 내외의 짧은 강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TED의 슬로건은 "Ideas worth spreading" 으로, 공유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널리 퍼져야 하는 아이디어/ 아이디어는 공유되어야 한다/ 아이디어는 퍼질 가치가 있다 등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1984년 2월 23일 (26일까지 4일간) 처음 TED의 이름을 건 강연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Monterey)에서 열렸다. 당시에는 1회성 강연 이벤트로 끝났으나, 1990년부터는 매년 열리고 있다. 초반에는 정말로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련된 컨텐츠만 다루었으나 (이것만으로도 사실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을 만큼 넓은 범위다), 지금은 과학, 문화, 교육, 평화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야말로 세상에 가치 있는 모든 아이디어는 전부 퍼뜨릴 셈인 듯. 참고로, 삶과 세상을 바꿀 가치 있는 아이디어가 TED 강연자, 강연 주제 선정의 기준이다. 

 

 매년 열리는 정규 TED conference는 거의 미국에서 열렸다. 1993년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 4회 TED를 제외하면, 1990년부터 2009년까지는 캘리포니아 주의 몬트레이에서만 매년 TED가 개최되었다. 2010년부터는 캘리포니아 주 롱 비치 (Long Beach)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TED 개최 30주년이었던 2014년부터는 캐다나 밴쿠버에서 열렸다. 2020년은 코로나 때문에 처음으로 버추얼로 진행이 되었고 올해 2021년은 불분명하다. 

 

TED 의 종류

2021년 1월에 세계에서 열리는 다양한 TED강연들 (대부분 온라인)

 한참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TED의 가장 메인은 매년 정규적으로 열리는 TED Conference 이다. 원래 2월이었다가 추워서인지 조금씩 늦춰졌고, 2020년에는 5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거의 두 달 동안 버추얼 컨퍼런스로 열렸다. 정규 TED 이외에도, TEDGlobal, TEDActive, TEDWomen, TEDYouth 등등 비정규적으로 열리는 다양한 TED 강연회가 있다. 

 

TEDGlobal 은 2005년에 처음으로 영국 옥스퍼드에서 개최되었다. 정규 테드 강연회보다 아주 조금 글로벌한(지금은 이미 충분히 글로벌하지만 2005년 당시에는 TED가 그저 미국적 행사라고 느꼈나 보다) 의도로 자매 품처럼 기획된 이 행사는 기존 TED의 형식은 그대로 따르되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주제와 강연자를 찾아 비 정규적으로 열리고 있다. 2005년 옥스퍼드 개최 이후, 2007년 탄자니아 아루샤 (Arusha)에서 열렸고, 2009년, 2010년에는 다시 영국 옥스퍼드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되었다. 2014년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렸다 (다시 찾기 힘드니 2015년부터 테드 글로벌 개최지는 생략한다.). 아무튼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매년 열리게 되는 TED 강연이다.  

 

 TEDActive는 강연 컨퍼런스라기보다는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로 이루어지는 의견 공유의 행사이다. 장소는 다르지만, 연례 TED 정규 컨퍼런스와 같은 날짜에 열리며 컨퍼런스의 TED 강연을 아름다운 고화질로 생중계해준다 (실시간 동시 방영이라고 한다). 이에 더불어 TED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 (라이선스 취득자, 봉사자, 번역가들)이 모여서 TED와 어떤 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애초에 이 행사에 초청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와 같은 지역 TED 활동가들이다. 첫 TEDActive는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 (Palm Springs)에서 열렸고 정규 테드의 실시간 방영 때문인지 미국과 캐나다 같은 비슷한 시간대의 지역에서 열린다.

 

 그 밖에 TED 강연회의 종류로는 강연의 주요 주제에 따라 TEDWomen, TEDYouth, TED ed 및 지금까지 한 차례씩 개최되었던 TEDCity2.0, TEDSalon 등이 있고 비 정규적으로 개최된다. 2009년에는 TEDIndia가 인도 미소레에서 열려 동남아시아의 미래에 대해 고찰하였다. 여성의 인권, 건강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TEDWomen은 2010에 미국 워싱턴 D.C에서, 2013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중고등학생들의 삶의 이슈, 학교와 학업문제에 대해 다루는 TEDYouth는 2011년과 2012년에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된 뒤 2013년에는 뉴올리언스, 2014년에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렸다. TEDCity2.0은 2013년 뉴욕에서, TEDSalon은 독일 베를린에서 2014년에 열렸다. 1회성이 아닌 행사들은 대개 TED조직이 자리 잡고 있는 뉴욕이나 미국 주요 도시 및 유럽에서 열린다고 보면 된다. 조금 특별한 케이스로는 전문적으로 건강, 의약 문제에 관한 강연회인 TEDMED가 있다. 

 

 TEDx는 사람들이 자주 TED와 헷갈려하는 이벤트로, TED 정규 컨퍼런스와 TEDGlobal, Active 이외에 각 나라, 각 지역에서 조직한 모든 TED 형식의 강연회를 지칭한다. 이를 주최하기 위해서는 TED에 라이선스를 신청해야 하며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라이선스와 강연 허가가 나오면 TED로부터 소정의 행사 지원비용을 받을 수 있고, TED가 아니라 "TEDx"의 이름을 달고 보통은 하루 동안만 강연회를 개최할 수 있다. TEDx도 주제와 장소,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타입으로 나누는데: 표준 TEDx,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University event, 도서관 사서가 지역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Library event,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Youth event, '교육'에 관한 주제로 개최되는 ED event, 여성과 성별 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TEDxWomen 등등 다양하다. 

 

TED강연자와 TED Prize

 일단 TED 정규 컨퍼런스와 TEDGlobal에 초대되는 강연자들은 각 분야에서 굉장한 업적을 이루어낸 유명인사들이 대부분이(었)다. 빌 게이츠, 리처드 도킨스, 제인 구달, 엘론 머스크, 스티븐 호킹, 빌 클린턴, 엘 고어 등 말이 필요 없는 인사들과 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정치/경영계의 구루들은 물론이고 학자, 연예인, 노벨상 수상자들도 TED의 강연자로 초청되어 강연대에 섰다. 연도별 모든 TED Speakers 리스트를 알고 싶다면 TE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TED Prize는 2005년부터 시작된 '우수강연상' 같은 것으로, 2009년까지 매년 TED 컨퍼런스에서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3명에게 수여되었다. 2010년부터는 1명에게만 주어졌다. 수상자는 '세상을 바꾸는 소망'을 밝히고 TED는 그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정확히 어떻게 노력하는지는 TED 홈페이지의 Prize 섹션 기사들을 참고할 것). 2012년에는 사람이 아니고 아이디어에 TED 상이 수여되었다. 역대 수상자는 Wikipedia의 테드 페이지에 잘 정리되어 있다.

 

TED에 참여하는 방법

 사실 TED는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초청된 강연자들은 모두 '무료로' 강연을 하고 (상금은 따지지 않기로 합시다), 강연 영상도 유튜브와 TED.com에 업로드되며 자유롭게 시청, 공유, 배포가 가능하다. 그래서 딱히 직접 강연장에 가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TED 강연을 즐길 수 있다. 그래도 직접 참가하거나 TED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방법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간단히는 5가지 방법을 들 수 있겠다. 첫 번째로 직접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방법, 두 번째는 TEDx를 개최하는 방법, 세 번째는 TEDx에 참여하는 방법, 네 번째는 TEDActive에 참여하는 방법, 다섯 번째는 오픈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일단 첫번째 방법인 직접 TED 정규 컨퍼런스 혹은 테드 글로벌에 참가하는 길은 일반인이라면 살짝 무리가 있다. 일단 행사 참가신청에 추천서가 필요하고, 까다로운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하는 극악 난이도의 회원 선별 문제는 둘째 치고서라도, 비용이 매우 비싸다... 참고로 2016 TED 강연에 청중으로 참석하는 비용은 8500달러로 거의 1000만 원 돈이었다. 지금은 온라인이라 좀 싸진 것 같다.

TED 컨퍼런스 멤버십 가격 비교표. 당연하지만 비싼거 할 수록 혜택이 많다... 전부 보고싶다면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자! 출처: TED.com

 

두 번째, TEDx를 개최하는 방법은 라이선스를 받고, 제대로 된 강연자들을 무료로 초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무난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세 번째, TEDx에 청중으로 참석하는 방법으로 TEDx가 열리는 가까운 곳을 빨리 알아내어 신청하면 웬만하면 참석이 가능할 것이다. 필요한 것은 스피드와 행사별로 있을 수도 있는 참여조건 클리어가 되지 않을까. 네 번째, TEDActive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초청을 받아야 하는데, 나머지 네 가지 방법으로 TED 연관자가 되면 초청권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초청되었다 해도 이것 역시 비용이 만만치 않다. 정규 행사만큼은 아니지만 숙박과 비행기를 제외하고도 거의 3500달러~4000달러 상당의 신청비용을 내야 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오픈 번역 프로젝트 (Open Translation Project: OTP)에 참여하는 방법은 영어와 국어 실력이 받쳐준다면 가장 돈이 덜 들고 생산적인 방법으로 TED에 참여하는 길이 되겠다. 2009년 시작된 오픈 번역 프로젝트는 TED 강연을 세계로 퍼뜨리는데 대단한 역할을 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약 만 명의 자원봉사 번역가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TED에서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 및 특전을 지급한다는데... (나는 그런거 받은 적이 없다, 어째서?). 

 

 이렇듯 TED 강연이든 활동이든 참여하는 방법은 쉽지 않지만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러나 이런 폐쇄적인 특징은 "가치 있는 아이디어는 공유되어야 한다"는 TED의 모토에 반하는 개념으로 받아들여져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TED소개를 마치며 

 지식과, 경험, 통찰력이 넘치는 강연, TED. 적어도 나는 스스로를 TED 이념의 수혜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항상 TED를 통해 배우는 일도 즐겁지만, 그야말로 그들의 아이디어가 내 삶을 부분 부분 긍정적으로 바꾸는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뭐, 나는 TED 관계자는 아니지만 이 TED소개 포스트로 하여금 모쪼록 많은 사람들이 TED를 알고, 가치 있는 정보와 빛나는 통찰력을 얻어서 좋은 방향으로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Bibliography

 

Conferences

Interested in attending a TED Conference? Learn about upcoming conferences and apply to attend.

www.ted.com

 

TED (conference)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Global set of conferences TED Conferences LLC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is an American media organization that posts talks online for free distribution under the slogan "idea

en.wikipedia.org

 

* 원문 포스트: 2015년 5월 20일

포스트 업데이트: 2021년 1월 13일

 

- 글: 엔그램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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